http://www.youtube.com/@TinyAmongGiants
오늘은 제가 운영하는 미니어처 유튜브에서 아기돼지 삼형제의 첫째 돼지를 클레이로 얼굴과 몸을 조립하는 과정을 숏츠로 간단히 담았어요. 이 글은 그 영상의 제작 노트 겸 초보자 가이드입니다. 첫째 돼지를 선택한 이유는 표정이 단순하면서도 ‘엉뚱·허술함’을 귀엽게 표현하기 좋기 때문이죠. 아래에서는 재료·도구, 얼굴·몸 비율, 색 배합, 빠른 조립 요령은 물론, 숏츠 최적화(촬영·편집·썸네일·제목·태그)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콘셉트와 스토리 보드(숏츠용)
- 도입(0~2초) : 퀵 줌인으로 “오늘은 첫째 돼지 만드는 날!” 텍스트+효과음(픽) → 시청 지속시간 확보
- 핵심(3~20초) : 얼굴 조형(눈·코·볼) → 몸통 결합 → 팔·다리 → 귀·꼬리 1-2-3 스텝의 리듬
- 아웃트로(21~30초) : 완성 컷 2~3장, 360° 회전, “다음 편: 초가집 옆 포즈!” 예고
짧은 영상일수록 처음 1~2초 주목과 리듬감 있는 편집이 관건입니다. 과정은 과감히 생략하고 결과가 보이는 장면만 남기는 게 핵심!
2) 재료·도구 리스트(미니 체크)
- 클레이 : 폴리머/에어드라이 둘 다 가능. 초보는 에어드라이(경량)가 비율 수정·접착 쉬움
- 도구 : 볼툴, 조각도, 실리콘 스패츌라, 바늘·핀, 이쑤시개(팔·다리 임시 고정), 핀셋
- 보조 : 목공풀/클레이 전용 접착제, 물(에어드라이용 표면 정리), 파스텔/아크릴(볼터치·광택)
- 안전 : 매트, 장갑(도색 시), 마스킹테이프(작업대 보호)





3) 얼굴 만들기(표정이 캐릭터를 결정!)
- 기본 구형 : 손바닥으로 1.8~2.2cm 구체(스케일에 맞춰 조절). 이음선 사라질 때까지 굴려 표면 정리
- 코 : 타원형(폭:높이=1:0.6)으로 눌러 부착, 핀으로 콧구멍 2개를 살짝 아래로 파면 귀염상
- 눈 : 구멍 먼저 → 블랙 미니 구슬 or 점토 점. 눈 간격은 코 폭의 0.9~1.1배가 안정
- 볼터치 : 파스텔 분홍을 면봉 끝으로 톡톡. 과하면 “장난꾸러기”, 적당하면 “순둥함”
- 귀 : 삼각을 살짝 말아 C커브로. 앞으로 기울이면 귀여움 x1.3, 옆으로 벌리면 발랄함
- 입 : 얇은 실선, 미소 각도 10~15°. 입꼬리 한쪽만 살짝 올리면 첫째 돼지의 허당미 표현
작은 팁: 코·볼의 채도가 피부보다 10~15% 높으면 화면에서 ‘톡’ 튀어나와 보입니다.
4) 몸 조립(균형·지지·가동성)
- 몸통 : 원통형 → 윗부분을 눌러 어깨 라인 형성. 배는 둥글게 남겨 첫째의 ‘편안함’ 강조
- 팔·다리 : 길이 대비 두께는 1:(0.28~0.33). 이쑤시개 1/2 길이를 심(芯)으로 넣으면 고정력↑
- 손·발 : 삼지 형태로 분할하거나 장화 스타일로 단순화. 숏츠는 실루엣 명료가 승부
- 꼬리 : 가는 줄을 감아 스프링형. 카메라 클로즈업용 디테일
- 결합 순서 : 몸통→다리→머리→팔→귀·꼬리. 무게중심 확인 후 접착
경험담: 처음엔 팔/다리 두께가 제각각이라 화면에서 어색했어요. 종이 자로 길이를 재고, 조립 전 마른 조립을 해보니 흔들림이 사라졌습니다. 숏츠에선 이 5초 차이가 완성도를 바꿔요.
5) 색 배합(파스텔 톤으로 ‘첫째 돼지’ 캐릭터 살리기)
- 피부 : 살구색(스킨:화이트=3:1, 핑크 한 톱)
- 볼·코 : 스킨에 핑크 15~20% 추가
- 옷/소품 : 파스텔 블루·민트·레몬 등 밝은 보색을 소량. 화면 대비 확보
- 광택 : 아크릴 바니시(글로시)로 코·눈만 살짝. 과하면 플라스틱 느낌이 강해져요
6) 촬영·편집(숏츠 최적화 체크리스트)
세팅
- 세로 9:16, 1080×1920 기본. 밝은 확산광(소프트박스/창가 우측45°)으로 그림자 최소화
- 배경 : 무광 화이트/파스텔. 공예매트(격자)는 초보 감성이라면 초반 1~2컷만 사용
- 손 연출 : 손톱 정리·로션 Off. 손가락 끝만 화면에 남겨 주제 집중
구성·편집
- 오프닝 1.2초 내 타이틀 : “첫째 돼지 조립 30초!”
- 속도 1.25~1.5× : 손 움직임이 경쾌해지고, 완성까지 ‘압축된 만족감’
- 컷 아웃 : 실패·정지 구간 제거 → 컷당 0.6~1.2초 리듬
- 효과음 : 볼·코 부착 순간만 ‘딸깍’/‘팝’으로 강조
- 자막 : 3줄 이상 금지, 키워드만 (예: “코: 타원 1:0.6”)
- 콜투액션 : 끝장면에 “좋아요·구독·알림 ON” + 다음편 예고(초가집/디오라마)
7) 제목·설명·해시태그(발견 가능성↑)
- 제목(예) : “DIY Miniature|아기돼지 삼형제 첫째 돼지 클레이 조립 30초 완성! (얼굴·몸 비율 꿀팁)”
- 설명(핵심키워드) : 미니어처, 클레이, 아기돼지 삼형제, 첫째 돼지, 폴리머/에어드라이, 숏츠, 제작 과정
- 타임스탬프 : 0:00 오프닝 / 0:02 얼굴 / 0:10 몸 / 0:22 완성 / 0:27 다음편 예고
- 태그 : #아기돼지 #미니어처 #클레이 #숏츠 #diymicro #dollhouse #polymerclay #에어드라이
8) 안전·품질·저작권 주의
- 안전 : 폴리머 클레이는 제조사 권장 온도·시간 엄수, 오븐은 전용 사용 권장. 에어드라이는 통풍·건조
- 표면 처리 : 도색·바니시는 환기, 장갑·마스크 착용
- 저작권·상표 : ‘아기돼지 삼형제’는 오래된 설화·동화로 원형은 공공 영역이지만, 특정 방송·영화·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은 별도로 보호될 수 있어 개성적 디자인(제복·색·디테일 차별화)으로 표현하세요
경험담: 모자·셔츠 색을 인기 캐릭터와 다른 톤으로 바꾸고, 귀·코 비율을 조절했더니 “어디서 본 듯하지만 완전히 다른” 제 캐릭터가 됐어요. 덕분에 댓글 반응도 더 좋았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 폴리머 vs 에어드라이, 초보는?
A. 에어드라이가 수정·접착이 쉬워 입문에 좋아요. 폴리머는 표면이 매끈하고 내구성이 좋아 완성품 퀄리티를 올리기에 좋습니다.
Q. 볼터치가 얼룩져요.
A. 완전 건조 후 파스텔을 붓·면봉으로 아주 소량씩, 마지막에 고정 스프레이/바니시로 살짝만.
Q. 숏츠 길이는?
A. 20~30초를 기준으로, 처음 1초에 결과 예고 컷을 넣는 게 유지율에 유리합니다.
마무리
오늘 소개한 방법대로면 표정이 살아있는 첫째 돼지를 30초 숏츠 안에 매끈하게 담을 수 있어요. 다음 편은 초가집 배경과 함께 포즈 연출(볼터치·소품 포함)로 돌아올게요. 영상이 유익했다면 좋아요·구독·알림 부탁드려요!
참고·출처
- (출처: YouTube Creator Academy — 숏츠 제작·제목/설명/태그 구성 및 시청지속시간 가이드)
- (출처: Sculpey·Fimo 등 제조사 가이드 — 폴리머 클레이 굽기 온도·안전 수칙)
- (출처: Craft & Miniature Sculpting Guides — 미니어처 인체 비율·표정 조형 기본)
- (출처: Public Domain & Character Design Basics — 고전 동화 원형과 파생 캐릭터 디자인 구분·주의)
2026.01.05 - [미니어처 이야기] - DIY 미니어처 하우스 ❤️ 아기 돼지 삼형제 에피소드 #1: 첫째 돼지와 초가집 그리고 늑대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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