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여름에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계절입니다. 모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분들도 계시고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모기는 단순히 피만 빠는 그런 벌레일까요? 오늘은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과 그 질병들의 예방법, 대처법 등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뇌염
2024년 국내 환자 수는 21명으로, 주로 8~11월에 집중 발생합니다.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20~30%에 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5년 보도자료). - 말라리아
2024년에는 약 659명의 국내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주로 휴전선 인근 접경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치명률은 0.1% 미만이지만 고령자·면역 저하자에게는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출처: 헬스조선 2024년 기사). - 뎅기열·치쿤구니야열
뎅기열은 2024년 196건, 치쿤구니야열은 9건의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5년 자료). - 지카·웨스트나일열·황열
현재까지 국내 토착 발병은 없지만 해외에서 발생한 경우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해외질환 감시 보고서).
2. 질병별 증상 및 치료법
질병 | 주요 증상 | 치료 및 예방법 |
---|---|---|
일본뇌염 |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의식 혼란 또는 경련 | 혈액·뇌척수액 검사 후 확진. 일본뇌염 백신 접종과 모기 기피가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
말라리아 | 주기적인 발열·오한·두통·빈혈 등 | 항말라리아제(예: 클로로퀸, 메플로퀸 등) 치료와 접경지역 방문 시 예방 약물 복용 및 모기 차단이 중요합니다. |
뎅기열 | 고열, 두통, 근육·관절통, 발진 | 특효약은 없고 수액 보충 등 대증 치료가 주를 이루며, 모기 예방이 핵심입니다. |
치쿤구니야열 | 심한 관절통, 발열, 발진, 피로감 | 진통제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모기 차단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
지카바이러스 | 발진, 결막염, 관절통, 임신 시 기형 유발 가능성 | 백신은 없으며, 모기 퇴치와 해외 여행자 방역 강화가 필수입니다. |
3. 질병 발생 시 대처법
- 모기에 물린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확진 시 처방약 복용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 모기장이 설치된 방에서 격리하거나, 방충망과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등 신고 대상 질환은 지체 없이 보건소 또는 담당 기관에 알리셔야 합니다.
4. 모기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집에 방충망과 모기장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 디에틸톨루아미드(DEET)나 피카리딘 성분의 기피제 사용은 효과적인 모기 차단 방법입니다.
-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밝은 색깔의 옷을 착용해 모기 접근을 줄이세요.
- 벼룩이나 물이 고이기 쉬운 용기(양동이, 화분 받침대 등)는 주기적으로 비워 모기 유충 출현을 예방하세요.
- 일본뇌염 고위험 대상(어린이, 해당 지역 거주자)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출발 전에 예방약을 복용하세요.
5. 최근 5년간 발생 추이
- 일본뇌염 : 2016년 28명 → 2020년 7명 → 2024년 21명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 말라리아 : 연간 평균 400~500명에서 2023년 747명으로 증가, 2024년에는 659명 정도로 보고되었습니다.
-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도 해외 유입 건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 방역 당국 대응 현황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전국 항구·공항에서 모기 종과 밀도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이 잦은 공원이나 축제 지역에서 모기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7. 마무리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모기 매개 질환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백신 접종, 모기 차단 습관, 질환 의심 시 즉시 진료받기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요. 작은 모기 한 마리가 큰 병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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