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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bear

여름철 귀 건강 완전 가이드 물놀이·콘서트·항공 여행에서 귓병 막기, 소중한 귀, 여름에 더 챙기세요!

by healthbearstory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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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중이·내이 구조부터 여름철 외이도염·고막 손상·소음성 난청 예방법, 물놀이 후 귀 말리기, 이어폰 사용 수칙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귀의 기본 구조

구역 주요 요소 기능
외이 귓바퀴·외이도·고막 소리 수집·이물·세균 첫 차단
중이 이소골(망치·모루·등자), 이관 음파 증폭, 기압 평형
내이 달팽이관·반고리관·전정기관 청각 변환, 평형 유지

여름 위험은 외이 – 수분·세균 직접 노출, 중이 – 수압·기압 변화, 내이 – 고출력 소음 손상 등 세 구역 모두에서 일어난다.

귀귀

2. 왜 여름이 귀에 가혹할까?

  1. 물놀이 : 수온 ↑ + 세균 번식 ↑ → 외이도염(俗 ‘ swimmer’s ear’) 발병률 5배.[1]
  2. 콘서트·축제 : 100 dB 이상 음악 노출 → 소음성 난청·이명.
  3. 항공·다이빙 : 기압 격차 → 중이강 내 혈관 파열 → 외상성 고막 천공.[3]
  4. 습열 : 땀·피지 → 곰팡이성 외이도염(otomycosis) 급증.[4]
  5. 장시간 이어폰 : 통풍↓, 귓지 습윤 → 세균 성장을 도와 염증 ↑.

물놀이물놀이물놀이
물놀이

3. 대표 여름 귓병 3종

3‑1. 외이도염

가려움→통증→툭 건드려도 욱신. 원인균 Pseudomonas aeruginosa · Staphylococcus. 항생·스테로이드 점이 액 7–10일로 호전[1].

3‑2. 외상성 고막 천공

수압·항공 기압 급변, 면봉 깊숙이 삽입 → 고막 파열. ‘딱’ 소리+귀 먹먹+소량 출혈. 80 % 4주 내 자연 봉합, 1 cm ↑ 는 수술(고실성형).

3‑3. 급성 소음성 난청

110 dB 콘서트 5분이면 연모세포 손상 가능. 귀 윙윙·청력뚝. 48시간 내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해야 회복률 ↑[2].

콘서트콘서트콘서트
콘서트

4. 예방 수칙 10가지

  1. 수영·샤워 후 타월로 귀 바깥 물기 제거.
  2. 과산화수소 3% 2–3방울→30초 후 기울여 배수(만 3세 ↑ 권장).
  3. 면봉 귓구멍 입구까지만, 깊이는 피부 찢김.
  4. 한여름 개방형 이어폰·음량 60 %·50분마다 10분 휴식.
  5. 다이빙 전 발살바 (코 막고 가볍게 입으로 바람 불기) 연습.
  6. 항공 이착륙 → 껌·하품·물 삼키기, 기압 완충.
  7. 콘서트 : NRR 20 dB 뮤직 전용 이어플러그.
  8. 습한 욕실·사우나에서 장시간 대화·노래 삼가(진동·습열 동시 자극).
  9. 당뇨·습진 체질 → 귀 보호 크림(세라마이드)으로 귓바퀴 보습.
  10. 증상 있으면 점이액 사용 전 이비인후과 진료 후 처방.

이어폰이어폰
이어폰

5. 물놀이 후 ‘잘 말려주기’ 실전 팁

1) 고개를 좌우 45° 기울여 펄럭이듯 두들기기 → 중력 배수
2) 드라이어 차가운 바람·30 cm 거리·15초 분사
3) 알코올·식초 1:1 혼합액 3방울 → 물기 증발·산도↓로 균 억제 (고막 천공·소아 제외)

6. 이럴 땐 병원으로!

  • 물 빼도 24h 이상 ‘물 찬 느낌’ + 통증↑
  • 귀에서 노란·초록 분비물, 냄새
  • 이명·난청 48h 지속
  • 다이빙 후 어지럼·토하기

고막 천공 의심 – 점이액·과산화수소 금지, 즉시 전문의.

다이빙다이빙다이빙
다이빙


7. 참고·출처

  1. CDC “Swimmer’s Ear Fact Sheet” (2024‑06‑18)
  2. WHO “Make Listening Safe” 캠페인 보고서 2023
  3.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 “Ear Barotrauma Guidelines” 2022
  4. DermNet NZ “Otomycosis Overview” 2024

본 글은 2025‑07‑30 기준 WHO·CDC·AAO-HNS 자료와 전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자가 처치 대신 귀 전문 의료기관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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